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“서브의 개념을 잘 갖춘 업체라면,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"
서브는 말 그대로 서브여야 합니다. 메인작가가 잡지 못하는 것들, 메인 작가와 다른 공간의 것들을 잡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서브작가의 일이며 실력 있는 업체들은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게 됩니다. 서브작가는 단상에 거의 올라오지 않으며 (올라오더라도 메인작가와 위치 변경) 원거리 광각의 씬들과 하객들과 부모님의 리액션을 담는데 더 치중하게 됩니다.
반면, 서브가 서브답지 않은 업체는 메인작가가 2명인 마냥 촬영을 합니다. 메인작가가 단상 위 신랑신부의 전면 씬을 찍고 있을 때, 함께 단상에 올라와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. 이렇게 될 경우 예식 자체가 어수선해지며 촬영자들의 흐름을 망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더해서, 후자의 경우가 결과물이 더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.
에이모브의 서브작가들은 서브 다운 작가로서 교육시키고 있습니다. 동선적인 면이나, 인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예식과 스냅 업체에 방해가 될 요소는 없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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